전 약 10년차 회사원입니다.
매년 초 회사는 1년 단위의 사업계획을 세우고,
연말에 그 계획이 잘 실행되었는지 점검하면서 직원들을 포상 및 채찍질 합니다.
사업계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리는 없지만,
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 방향성에 맞추어 가곤 합니다.
그래서, 잘못 세운 사업계획으로 난처해 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합니다.
마찬가지로, 우리나라 정부, 지방자치단체도 매 5년,10년마다 국토개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
그 방향성에 맞추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합니다.
항상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며, 변수가 많이 발생하지만 그래도 그 방향성을 참고해서
내가 갈 이정표를 계획한다면, 조금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얼마전 읽었던, '우리는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?'라는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, 부동산을
인문학자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쓴 책 입니다.
이 책에서 저자가 했던 말 중, 아래 말을 생각해 본다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우는 5, 10년단위의 계획들은
우리가 투자함에 있어서 지나치기엔 너무 아까운 자료라고 생각합니다.
행정의 연속성은 확실히 존재한다.
수 십년 전 세웟던 그 계획이, 언젠가 다시 부활해 실천되기도 하고,
그 일부만 부활에 실천되기도 하고, 언젠가 그 남은 일부가 다시 부활해 완성될 수도 있다.
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, 김시덕 저
이런 맥락으로 제가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자료는,
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 입니다.
1.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
https://urban.seoul.go.kr/view/html/PMNU5090400000#view/358881
2. 2030년 부산 도시기본계획
3. 2035년 성남 도시기본계획
4. 203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

9. 2035년 고양 도시기본계획

혹시 더 필요한 자료가 있으시면,
구글에 XX 도시기본계획이라고 검색하시면 거의 첫 페이지에 원하는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.
2022년 11월 22일
마이노 드림